갤럭시 S8의 판매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SK텔레콤에서는 종각 T world 직영점 1호 개통자에게 약 465만원 상당의 삼성 SUHD TV와 리니지 레볼루션 스페셜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경품을 타기 위해 개통 5일전 부터 줄을 서고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
휴대폰 신규 발매시 줄을 서서 사는 모습은 세계 어디에서나 흔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보는 시선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로 줄을 서고 있는 사람이 취준생이란 기사가 나오자 저런 악플들이 달린다. 그럴것이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라면 저렇게 5박6일을 매달릴 수가 없다. 말그대로 백수라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호 개통을 하기 위해 노숙하고 있는 사람은 단순 진짜 놀고 먹는 백수는 아닌듯하다.
그가 지난 3년동안 받은 국가 장학금만 1,300만원이며 전체 다하면 29회, 4,4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정도면 날로 놀고 먹는 백수는 아닌듯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많이 아는 사람이 장학금을 많이 타갈 수 밖에 없다면서 매일매일 장학금 정보를 찾아본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저런 열정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5박6일에 465만원이면 그리 나쁜 장사는 아닌듯하다. 혹시 아는가? 저런 열정을 높아사서 삼성에서 일자리를 하나 마련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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