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 치킨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특히나 삼성라이온즈의 팬이라면 그렇지 않더라도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먹어봤을 호식이 두마리치킨

    호식이라는 브랜드 명은 회장 최호식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마리 가격으로 두마리를 먹을 수 있어서 나름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치킨이다.



    CCTV 원본 뉴스 링크


    그런데 호식이회장이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지난 3일 고소를 당했다.

    최호식 회장 CCTV


    CCTV 영상을 보면 여자와 둘이 호텔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다.


    최호식 회장 cCTV


    그런데 위의 두영상에서 보면 팔짱을 끼고 있는데 여자의 걸음 걸이가 절뚝이는 듯한 느낌이다.? 연인사이의 팔짱끼는 모습이라기 보다는 뭔가 부축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호식이  회장은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뿐이라고 해명했다. 뭐 여자 한번 어찌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구차한 변명이라고 볼 수 밖에 없겠지만 영상을 보면 술취한 연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지러워 했다는 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후 여자는 빚쟁이에 쫓기기라도 한듯이 도망치는 모습이고 호식이 회장은 그녀를 뒤쫓아가고 있다. 



    여자와 호식이 회장이 택시에서 실랑이 벌이고 있는 와중에 도움을 주러 나타나는 세명의 여성이 보인다. 그런데 눈에 익은 차림새다.



    이들은 호식이 회장과 여성이 호텔을 들어가고 있을 때 주위에 있던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도움으로 여자는 무사히 택시를 타고 도망??을 칠 수 있었고


    최호식 성추행


    여자는 바로 경찰서로 가서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한다. 호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에 강제로 성추해 했으며 호텔로 들어가다가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망쳤다고 한다.


    또한 기사를 보면 목격자 3명 또한 호식히 회장이 반강제로 호텔에 데려가려 했다고 하는데 


    최호식 회장 CCTV


    그렇다면 이 영상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전혀 반강제로 끌려가는 것같지는 않다. 물론 호텔 로비안에서 강제로 끌고 가려했을 수도 있겠지만 입구까지는 순순히 자기발로 가다가 갑자기 로비에서 마음이 바꼈다? 이것 또한 이상하다.


    정리해보자면


    여자의 주장은 호텔 인근 식당에서 성추행 했고 호텔로 반강제로 끌려가다가 호텔 주위에 있던 여성 3명의 도움을 받아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강제로 끌려가지 않았다.

    호식이 회장의 주장은 호텔 인근 식당에서 밥먹고 어지러워해서 직원 배려차원에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는 순수한 의도였지 어찌해볼 생각은 없었다. 물론 회장이 20대 젊은 여자 해보겠다는 생각이 없었을리는 만무하며 이것만으로 도덕적으로 욕 먹을 짓을 한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강제로 해보려고 한것과 아닌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최호식 회장 꽃뱀


    요즘엔 정말로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호식이 회장을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보인다. 벌써 불매운동이니 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온 후에 욕해도 늦지 않다. 


    아니나 다를까 최호식 회장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고소취하를 했다고 한다. 돈으로 무마시켰든 강압에 의해 취소할 수 밖에 없었든 간에 최소한 피해여성의 고소 목적은 최호식 회장이 자신을 추행한 것에 대해 벌을 받는 것은 아닌듯하다. 역시나 물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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