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비자


    2016년 12월 2일 새벽 2시경, 혈중알콜농도 0.084%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삼성역 인근에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 났다가 경찰에 적발된 강정호. 



    음주운전 + 뺑소니 + 운전자바꿔치기까지 저질렀는데 게다가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검찰은 벌금 1500만원에 약식기소를 했으나 법원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식 재판으로 넘겼고 3월 3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신분의 사람이 미국에서 '취업비자'가 발급을 받을 수 없어 미국에 가서 훈련을 참가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뭐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 강정호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소 했고 오늘은 2차 공판이 있었다.


    강정호 2차공판

    역시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강정호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하다. 공판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기사에 달린 댓글들은 거의 이렇다. 


    재판 결과는 집행유예가 나왔다. 이제 강정호는 MLB 무대에 서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물론 국내무대 복귀를 한다 하더라도 따로 징계를 받아야 할텐데 이래저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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