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소트니코바 30억 버는 소트니코바 근황

평창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 (금) ~ 25일 (일)기간 동안 열린다. 동계 올림픽 중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종목 중의 하나는 피겨 스케이팅이다. 

피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도핑과 부정 심판 의혹으로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욕을 무지하게 먹고 있다. 소트니코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계란 세례를 받을지도 모를 일일다. 하지만 그럴일은 없어졌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부상 때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동안 계속된 부상으로 소트니코바가 충분히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고 한다. 

소트니코바는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발목 인대 파열을 이유로 2014~20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 뛰었고 2015~2016시즌에는 두 차례 챌린저 시리즈에 출전, 5차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전부, 2016 ~ 2017시즌 역시 오른 발목 인대 부상을 이유로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서지 않았다. 올림픽 이후로는 주구장창 쉬었다는 것이다. 

니칸겐다이 기사 원문 링크

일본의 언론 매체에 니칸 겐다이 따르면 소트니코바는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제는 선수이기보다는 장사꾼이 되었기 때문이다. 소트니코바는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에 네일 살롱과 에스테틱 가게를 오픈했는데 러시아 여성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단다. . 

여기에 선수 생활을 하지 않아도 스포츠용품 업체와 광고기업의 스폰서와 계약금 만으로도 소트니코바는 연간 30억 원은 족히 번다고 한다.

이러나 저러나 참 밉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