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콘서트는 개인적인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 공연이라는 것 자체가 창작활동으로 저작권을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몰래 직캠 같은 것이 동영상으로 올라 와서 보곤한다. 



    하지만 팬사인회 같은 경우는 다르다. 완전 자유는 아니겠지만 사인회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라면 촬영을 굳이 막지는 않는다. 



    뭐 일본에서는 동반 촬영을 하면서 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지만서도... 아저씨도 참.


    여자친구 엄지여자친구의 마스코트 엄지양!


    헌데 걸그룹 여자친구 팬사인회에서 안경 몰카 남자가 적발되어 인터넷에 올라왔다. 



    예린이 앞에 앉은 안경쓴 남성. 뭔가 수상함을 눈치채고 예린이가 안경을 벗게 한다.




    안경 중간을 만져보고 카메라를 발견한 예린이. 마지막 눈빛이 예사스럽지 않다. 



    하이파이브 후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가는 범인!!. 예린이 매니저에게 뭐라 말을하는데......


    조사해봐?? 저놈잡아?? 

    그래도 앞에 앉은 자리에서는 최대한 웃는 모습보이며 침착한 모습 유지하는게 프로답다. 




    헌데 이 사진 역시 다른 사람이 찍은 것으로 그냥 찍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건데 왜 굳이 저런행동을 했을까?



    저런 고화질 성능의 안경 카메라라면 아이돌 초근접 촬영!! 기념품으로 가지려고 한 것일까? 팬사인회 올정도면 그동안 돈도 많이 쓰고 나름 열심히 활동했을텐데...
    나중에 찾아서 영상은 삭제하고 퇴장조치로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일이 문제가 되고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인 것이 3년전 일본 팬사인회 피습 사건 같은 경우가 생기지 마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AKB48 괴한 습격



    당시 19, 18세 였던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멤버 카와에이 리나(좌)와 이리야마 안나(우)는 팬사인회에서 침입한 괴한에 습격을 당했다.


    괴한은 날 길이 총 50cm의 접이식 톱을 가방에 가지고 와서 칼춤, 아니 톱춤을 췄다고 한다. 



    카와에이 리나



    카와에이 리나는 오른손에 부상을 입어 흉터로 인해 사인회는 다시는 나갈 수 없게 되었다. 해당 사건 이후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겨 이 때문에 그 다음해 3월, 그룹을 졸업 해버린다.


    이리야마 안나


    이리야마 안나는 오른손을 다쳐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을 오므리는 정도만 가능할 정도로 심각했다. 2년간 재활 수술을 받았지만, 한동안 장갑을 끼고 다니고 테이프를 붙이고 활동해야 했다. 브이 포즈조차 할 수 없고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아 글씨도 이상하게 써야 했다.


    우리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로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