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 소프트의  ‘알툴즈’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스트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알툴즈(ALTools)의 개인정보가 13만건 가량 유출 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해커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고 함께 보내온 개인정보자료를 확인 한 결과 알툴즈 회원 정보가 유출된걸 확인 했으며 직접적인 해킹증거는 보여지지 않는 상황으로 다른 경로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해 해커가 로그인 시도를 통해 유출 했을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현재 이스트 소프트 홈페이지에는 사건 발생 경위 및 진행 상황이 안내되고 있으며 유출된 개인 정보는 알툴즈 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알패스 제품에 등록된 외부 사이트 리스트 및 계정 정보이다. 


    9월 5일 15시 30분 기준으로 해커가 제공한 고객 개인정보 13만 계정의 정보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패스는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억했다가 해당사이트 재방문 시 그 정보를 기억해 자동으로 로그인을 시켜 주는 프로그램으로 알패스에 등록해 관리하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유출됨에 따라 여러 사이트 비밀번호 변경이 시급하다. 방통위도 개인 정보가 유출된 이용자들은 즉시 비밀번호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한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위의 알툴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유출이 확인될 경우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여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 



    현재 이스트 소프트는 진행 중이던 채용 공고도 중단한 채 2차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듯하다. 아무쪼록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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